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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후 마비가 왔다면 의심해야 할 희귀질환, 길랭-바레 증후군

Plantry 2025. 7. 6. 13:28

길랭-바레 증후군(Guillain-Barré Syndrome, GBS)은 급성으로 진행되는 드문 자가면역성 신경질환으로, 감각 이상이나 근력 저하로 시작해 빠르게 전신 마비로 진행될 수 있는 응급 질환입니다. 대부분은 감기, 위장염 등 가벼운 감염 후 수일에서 수주 내 발생하며, 말초신경을 공격하는 면역 반응이 원인입니다.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세균 또는 바이러스 감염 후 이상 면역 반응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기 진단과 집중 치료가 예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 글에서는 임상유전학자의 관점에서 길랭-바레 증후군의 발병 원인, 주요 증상, 진단과 감별, 치료 전략, 재활과 장기 예후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심도 있게 살펴보겠습니다.


길랭-바레 증후군이란 무엇인가?

희귀하지만 응급을 요하는 신경질환

길랭-바레 증후군은 면역체계가 말초신경을 공격해 발생하는 급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신경병증입니다. 일반적으로 이전 감염(예: 위장염, 상기도 감염) 이후 면역 반응이 비정상적으로 변화하여 자신의 신경을 오인 공격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초기에는 다리의 힘 빠짐이나 감각 저하로 시작되지만, 경우에 따라 수시간 내 호흡근 마비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연간 10만 명당 1~2명꼴로 발생하는 희귀 질환에 속하지만, 신경계 응급질환 중에서는 비교적 흔한 편입니다. 주로 성인에서 발생하나, 소아에게도 발병할 수 있으며, 남성이 여성보다 약간 더 많이 진단됩니다. 대개 한 번만 발병하고 재발은 드물지만, 급격한 경과와 심각한 후유증 가능성으로 조기 대응이 매우 중요합니다.

길랭-바레 증후군은 프랑스의 신경학자 장 길랭(Jean Guillain)과 조르주 바레(Georges Barré)에 의해 1916년 처음 기술되었습니다. 이후 다양한 임상 아형이 밝혀졌으며, 대표적인 형태로는 AIDP(급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신경병), AMAN(급성 축삭성 운동 신경병), AMSAN(운동·감각축삭성 신경병) 등이 포함됩니다.

다양한 임상 아형

길랭-바레 증후군은 형태에 따라 병리기전과 예후가 달라집니다. 가장 흔한 형태는 AIDP로, 주로 탈수초성 병변이 중심이며 서서히 근력 저하가 진행됩니다. 반면 AMAN과 AMSAN은 신경축삭 자체의 손상이 중심으로, 진행 속도가 빠르고 회복이 늦는 경향이 있습니다.

AMAN은 특히 중국, 일본, 중남미에서 흔히 관찰되며, 어린이와 청년에게 비교적 자주 나타납니다. 이 경우 회복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며, 기계 호흡이 필요한 경우도 많습니다. 반면, Miller Fisher 증후군은 눈근육 마비, 운동 실조, 건반사 소실이 특징이며, 드물지만 비교적 예후가 양호한 편입니다.

각 아형의 구분은 전기생리학적 검사와 임상 양상에 기반해 이루어지며, 치료 전략 설정과 예후 판단에 필수적인 정보로 활용됩니다. 따라서 질환의 초기부터 신경과 전문의의 정밀 평가가 요구됩니다.

면역계와 신경계의 오작동

길랭-바레 증후군의 발병 메커니즘은 ‘分자 흉내(molecular mimicry)’로 설명됩니다. 이는 감염원(예: 캄필로박터균)의 표면 항원이 말초신경의 성분과 유사하여, 이를 인식한 면역세포가 신경을 공격하게 되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면역 반응은 주로 수초(미엘린)나 축삭에 국한되며, 신경 신호전달을 차단하거나 지연시킵니다.

자가면역 반응의 주요 매개자는 항체와 T세포이며, 염증이 신경세포의 구조를 손상시켜 근력 약화와 감각 이상을 초래합니다. 염증이 심할 경우 신경 말단이 완전히 손상되어 회복이 지연되거나 불완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처럼 면역계의 비정상적 반응이 병리의 중심을 이루기 때문에, 면역억제 또는 면역조절 치료가 핵심적인 치료법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정의 급성 자가면역성 다발신경병 감염 후 면역계가 신경 공격
유병률 희귀(10만 명당 1~2명) 남성에게 약간 더 흔함
주요 아형 AIDP, AMAN, AMSAN, Miller Fisher 병리 및 예후 차이 존재
병태생리 분자 흉내 현상 감염 항원이 신경과 유사
 

발병 원인: 감염과 면역의 상호작용

흔한 전조 감염

길랭-바레 증후군은 대부분 감염 후 1~3주 내에 발생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특히 캄필로박터 제주니(Campylobacter jejuni) 감염이 가장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인플루엔자, EBV, CMV, 지카바이러스 등의 감염도 보고된 바 있습니다. 일부 백신 접종 후 발생 사례도 있으나, 인과관계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감염은 일반적으로 위장염이나 호흡기 증상으로 나타나며, 면역계에 항원을 제시하는 역할을 합니다. 문제는 이 항원이 말초신경 조직과 유사해 면역 반응이 교차 반응을 일으키는 데 있습니다.

감염력 자체는 강하지 않지만, 기저 유전적 소인이나 면역 불균형이 있는 경우 면역 반응이 과도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길랭-바레 증후군이 촉발됩니다.

유전적 민감성과 면역 반응

길랭-바레 증후군은 대부분 후천적 발생이지만, 특정 유전적 소인이 면역 반응의 강도나 방향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HLA 유전자형은 감염 후 자가면역 반응의 유발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GBS 자체가 유전 질환은 아니며, 가족력은 드물게 관찰됩니다.

유전적 배경보다는 개인의 면역 반응 양상, 감염 당시 면역 상태, 그리고 항체의 특이성 등이 발병을 결정짓는 주요 요인입니다. 일부 항체(예: anti-GM1, anti-GQ1b 등)는 특정 아형과 연관성이 깊으며, 진단 및 예후 평가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는 향후 환자 맞춤형 면역조절 치료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며,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비감염성 유발 인자

감염 이외에도 백신, 외과 수술, 외상, 임신 등의 상황에서 GBS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이는 직접적인 원인이라기보다는 면역 시스템의 활성화 상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면역계가 자극된 상태에서 ‘면역 혼란’이 발생하면 자가신경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GBS가 드물게 발생한 사례도 있었으며, 이에 대한 감시와 연구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백신 접종의 이득이 위험을 크게 상회하므로 예방접종은 계속 권장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위험 요인은 많지만, 대부분의 경우 감염 후 면역 반응이 질환 발생의 주요한 유발 인자라는 것이 현재까지의 의학적 합의입니다.


감염 매우 높음 특히 C. jejuni, EBV 등
유전적 요인 낮음 HLA 등 연관성 일부 존재
기타 인자 낮음 백신, 외상, 수술 등 면역 자극 상황

 


주요 증상과 질환의 진행 양상

초기 증상: 감각 이상과 대칭적 근력저하

길랭-바레 증후군은 대개 사지 말단부의 이상 감각(저림, 따끔거림) 또는 근력 저하로 시작합니다. 감각 이상은 발끝이나 손끝에서 시작하여 점차 상부로 진행하며, 일반적인 피로감이나 단순한 신경통으로 오인되기 쉽습니다. 그러나 특징적인 양상은 대칭적이고 점진적인 진행이라는 점입니다.

초기 근력 저하는 주로 하지에서 먼저 나타나며, 몇 시간에서 수일 내 상지, 몸통, 호흡근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계단 오르기 어려움, 손가락 힘 빠짐, 복부 코어 근육 사용 곤란 등의 증상이 조기에 나타납니다. 이러한 변화는 짧은 시간 내 급속도로 심화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진료가 필요합니다.

이 시기에 반사 저하 또는 소실도 관찰되며, 이는 다른 신경병증과 감별에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반면, 감각 자체는 경미하거나 아예 없는 경우도 있어, “이상하게 힘만 빠지는” 증상으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진행기 증상: 마비, 호흡곤란, 자율신경계 이상

질환이 빠르게 진행되면 사지 마비, 안면 마비, 연하곤란, 호흡곤란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호흡근 마비는 전체 환자의 약 20~30%에서 발생하며, 기계 환기가 필요한 중환자실 치료가 요구됩니다. 또한, 혀 움직임과 안면근 마비로 인해 언어장애나 음식물 흡인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계 이상도 흔히 동반됩니다. 대표적으로는 혈압 변동, 부정맥, 체온 조절 장애, 배뇨 장애 등이 있으며, 심한 경우 심정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체 기능의 전반적인 감시가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급성기 증상은 일반적으로 발병 후 2~4주 내 최고조에 도달하며, 그 후 회복기로 접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회복 속도와 정도는 개인차가 크며, 일부는 영구적 후유증을 남기기도 합니다.

회복기 증상: 재생, 통증, 피로

급성기가 지난 후에는 점차 회복기에 들어서며, 이 시기는 수개월에서 수년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감각과 운동기능이 서서히 돌아오지만, 처음 발생한 부위부터 마지막으로 영향을 받은 부위 순서로 회복됩니다. 일반적으로 하지보다 상지, 원위부보다 근위부가 더 늦게 회복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회복 중 통증은 흔하게 발생하며, 신경재생 과정에서 신경통, 작열감, 전기 자극 같은 통증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신경회복의 일환이지만, 환자에게는 매우 고통스러운 경험이 될 수 있으므로, 진통제 및 신경통 완화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만성 피로와 운동기능 저하가 회복 후에도 지속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로 인해 사회 복귀나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늦어질 수 있습니다. 물리치료와 작업치료 등 포괄적 재활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초기 감각 이상, 근력 저하 발끝부터 시작, 대칭적 진행
진행기 마비, 호흡곤란, 자율신경 이상 중환자 치료 필요
회복기 통증, 만성 피로, 기능 회복 지연 재활치료 중요
 

진단 및 감별 과정

병력 청취와 신경학적 검사

길랭-바레 증후군은 조기 진단이 예후에 결정적이지만, 단일 진단검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병력 청취신경학적 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최근 감염 이력(위장염, 독감 등), 근력 저하 시기, 대칭성 여부, 감각 장애 여부를 자세히 확인합니다.

신체 검진에서는 심부건반사 소실, 대칭적인 근력 저하, 안면 및 뇌신경 마비, 호흡근 약화 등을 확인합니다. 이외에도 기립성 저혈압, 불규칙한 심박수 등 자율신경 이상 소견도 중요한 진단 힌트가 됩니다.

이러한 기본 정보를 바탕으로, 감별 진단 및 신속한 전기생리검사, 혈액검사 등을 통해 진단을 확정해 나갑니다.

전기생리학적 검사와 뇌척수액 검사

진단의 핵심은 신경전도검사(NCS)와 근전도검사(EMG)입니다. AIDP의 경우, 신경전도 속도가 지연되고, 파형이 차단되는 탈수초성 소견이 주로 보이며, AMAN은 축삭 손상의 전형적 소견이 관찰됩니다. 이 검사는 질병 아형 구분, 예후 판단에도 도움이 됩니다.

뇌척수액 검사는 발병 1주 후부터 특징적인 단백질 증가 및 세포수 정상(albuminocytologic dissociation) 소견이 나타납니다. 이는 GBS 진단을 지지하는 강력한 생체지표입니다.

추가적으로 혈청에서 anti-GM1, anti-GQ1b 등의 자가항체가 검출되는 경우 특정 아형(예: Miller Fisher)과 관련이 깊으며, 진단과 치료 결정에 보조적인 역할을 합니다.

감별 진단: 다른 마비 질환과의 구분

길랭-바레 증후군은 갑작스러운 마비를 일으키는 여러 질환과 감별이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감별 질환에는 척수염, 중증 근무력증, 뇌졸중, 다발성 경화증, 뇌염 등이 포함됩니다. 특히 뇌졸중은 급성 편측 마비를 유발하므로, 증상이 대칭적인 GBS와 차이가 있습니다.

중증 근무력증은 마비가 하루 내 변동성을 보이고, 눈꺼풀처짐, 피로감이 특징이지만 감각 이상은 동반되지 않습니다. 다발성 경화증은 재발성 경과를 보이며, 뇌척수 MRI에서 병변이 확인됩니다.

이러한 질환과의 감별을 위해 MRI, 항체검사, 뇌척수액 검사 등이 동원되며, 신경과 전문의의 다각적인 판단이 필요합니다.


신경전도/근전도 전도속도, 파형 분석 아형 구분, 진단 핵심
뇌척수액 고단백, 정상세포수 GBS 전형적 소견
감별검사 MRI, 항체검사 등 중증근무력증, 척수염 등 감별
 

치료 전략과 예후 관리

면역 치료: IVIG와 혈장교환술

길랭-바레 증후군의 표준 치료는 면역글로불린 정맥주사(IVIG) 또는 **혈장교환술(Plasmapheresis)**입니다. 두 치료는 동등한 효과를 가지며, 환자의 상태, 병원 시설, 치료 시점에 따라 선택됩니다. 일반적으로 발병 후 2주 이내 투여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IVIG는 다량의 정제된 면역글로불린을 주입하여 자가항체를 중화시켜주는 방식이며, 간단하고 안전하게 시술이 가능합니다. 혈장교환술은 혈액 내 자가항체와 염증매개물질을 제거하는 기계적 방식으로, 중증 환자나 IVIG 부작용이 있는 경우에 적용됩니다.

스테로이드는 길랭-바레 증후군에서 효과가 입증되지 않아 일반적으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면역치료는 신경 손상의 확산을 막고 회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핵심적입니다.

집중치료 및 호흡관리

중증 환자는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호흡기 관리심혈관 감시가 필수입니다. 호흡근 마비가 진행될 경우, 기계환기나 기관절개가 필요할 수 있으며, 이 시기를 놓치면 사망률이 증가합니다. 따라서 FVC(강제폐활량) 등 호흡지표 모니터링이 중요합니다.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인한 혈압 불안정, 부정맥, 체온조절 장애 등도 동반되므로, 집중적인 생체신호 감시와 응급 처치가 수시로 필요합니다. 또한 음식물 흡인을 막기 위한 위관영양이나 연하재활이 병행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의 관리 품질은 후유증 유무와 회복 속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전문 중환자 치료팀과 신경과 협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재활치료와 장기 예후

급성기 이후에는 장기적인 재활 치료가 핵심입니다.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등 다학제적 접근이 필요하며, 환자의 초기 상태에 따라 맞춤 재활계획이 수립되어야 합니다. 근력 회복이 가장 느린 하지부터 집중적인 운동 치료가 권장됩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수년이 지나도 완전 회복이 어려운 경우가 있으며, 특히 고령, AMAN 아형, 호흡기 침범이 있었던 환자일수록 후유증이 심합니다. 대표적인 후유증은 만성피로, 경한 근력저하, 신경통 등입니다.

하지만 조기 치료와 적절한 재활이 이루어질 경우 약 80% 이상은 완전 또는 거의 완전 회복이 가능하며, 재발률은 5% 미만입니다.


IVIG 면역글로불린 투여 항체 중화, 안정적
혈장교환술 자가항체 제거 중증 환자에 효과
재활치료 물리·작업·언어치료 회복 촉진, 후유증 완화
 

요약정리

길랭-바레 증후군은 주로 감염 후 발생하는 급성 자가면역성 신경질환으로, 말초신경을 공격하여 마비와 자율신경 이상을 유발합니다. 초기에는 감각 이상과 근력저하로 시작하지만, 빠르게 호흡근 마비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과 집중 치료가 중요합니다. 진단은 병력청취와 신경전도검사, 뇌척수액 검사 등을 종합해 이루어지며, 감별진단 과정도 필수적입니다. 치료는 면역글로불린 정맥주사나 혈장교환술이 핵심이며, 중증 환자는 중환자 치료가 필요합니다.

재활치료와 장기적인 추적 관찰을 통해 대부분의 환자는 상당한 회복이 가능하며, 후유증 최소화를 위해 조기 개입이 중요합니다. 환자 교육과 가족의 지지도 질병 극복에 큰 역할을 합니다.


정의 감염 후 면역계가 신경을 공격하는 급성 마비 질환
증상 감각 이상 → 근력 저하 → 호흡곤란, 자율신경 이상
진단 병력 청취 + 신경전도/뇌척수액 검사
치료 IVIG 또는 혈장교환술, 재활 및 집중치료 병행
예후 대부분 회복 가능, 후유증 발생 시 재활치료 중요